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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D 적립식 백테스트

매달 100만원씩 모았다면 10억까지 얼마나 걸렸을까

GLD(SPDR Gold Shares)는 실물 금(金)에 투자하는 효과를 주는 ETF입니다. 2004년 스테이트스트리트가 내놓았고, 금괴를 실제로 보관하는 신탁을 통해 금 현물 가격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주식이 아니라 원자재(금)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이 사이트의 다른 종목들과는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매달 100만원씩이면 약 203개월 만에 10억
2006년 04월부터 모았다면 지금 약 10.04억 · 원금 2.44억 · 연평균 +12%
※ 매수일 1일 · 목표 10억 · 실제 과거 가격과 그날 환율 기준. 과거 수익률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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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D는 회사가 아니라 '금괴 창고'에 대한 지분

GLD 한 주를 사면 실제로 금고에 보관된 금괴 일부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되는 구조입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주식형 ETF와 달리 GLD는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성과 무관하게, 오직 국제 금 시세에 따라 가치가 오르내립니다. 그래서 배당도, 이자도 없습니다 — 금 자체가 이자를 낳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보관·운용에 드는 비용은 매년 자산에서 조금씩 차감되는 방식(운용보수)으로 반영됩니다. 실물 금을 직접 사서 보관하는 번거로움 없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는 점이 GLD의 핵심 장점입니다.

왜 포트폴리오에 금을 담을까

금은 전통적으로 주식·채권과 함께 움직이는 정도(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거나 화폐 가치에 대한 불안이 커질 때 금으로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위기에 강하다',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다만 이 상관관계는 항상 일정하지 않습니다. 금리·달러 강세, 시장 심리에 따라 금값도 주식과 함께 빠지는 시기가 있었고, 장기간 지지부진하게 움직인 구간도 있었습니다. '주식이 떨어지면 금은 항상 오른다'는 식의 단순한 공식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분산 효과를 기대하는 보조 자산 정도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성장하는 자산이 아니라 '가치를 지키는' 자산

SPY·QQQ 같은 주식형 ETF는 기업이 이익을 내고 성장하면서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가 불어나는 것을 기대하는 상품입니다. 반면 금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지 않고, 그 자체의 희소성과 사람들의 수요·심리에 따라 가격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초장기로 보면 주식보다 수익률이 낮았던 구간이 많았습니다.

위 결과 박스의 숫자에서도 이런 성격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금은 '크게 불리는' 자산이라기보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흔들림을 줄여 주는' 자산에 가깝다는 점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립식과 세금, 그리고 유의점

GLD는 미국 상장 ETF이므로 매매차익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연 250만 원 공제 초과분에 22%)가 적용됩니다. 배당이 없으니 배당소득세를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대신 가격 상승분 전체가 매매차익으로 잡힌다는 점은 알아 두어야 합니다.

금 가격도 달러로 표시되므로 원화 환산 시 환율의 영향을 함께 받습니다. 또한 이 사이트가 목표로 삼는 '10억 모으기'처럼 자산을 불려 나가는 목적이라면, 금만으로 적립하기보다는 주식형 자산과 함께 일부만 담아 분산 효과를 노리는 접근이 더 흔합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니, 이 글은 정보 제공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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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정보 제공이며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스스로 판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