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ETF, 10억까지 비교
매달 100만원씩 적립했다면 — 실제 과거 데이터로 본 종목별 결과와 성격
같은 금액을 매달 똑같이 모았더라도 어떤 ETF에 넣었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10-eok이 지원하는 5개 ETF를 매달 100만원씩, 매달 1일에 적립했다고 가정하고, 실제 과거의 일별 종가와 환율로 10억 원에 닿기까지 걸린 기간을 계산한 결과입니다. 기간은 오늘 시점에서 거꾸로 계산한 값으로, "약 몇 년 전부터 모았더라면 지금 10억이 되는가"를 뜻합니다.
| 종목 | 10억까지 | 연평균 | 데이터 시작 |
|---|---|---|---|
| TQQQ나스닥100 3배 | 약 9년 6개월 | +48% | 2016년 |
| QLD나스닥100 2배 | 약 10년 3개월 | +38% | 2016년 |
| QQQ나스닥100 | 약 13년 7개월 | +23% | 2012년 |
| KODEX 200한국 ETF | 약 15년 5개월 | +13% | 2011년 |
| SPYS&P 500 | 약 16년 5개월 | +16% | 2010년 |
※ 2026년 6월 기준. 데이터 시작 시점이 종목마다 달라 기간을 1:1로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배당 재투자 ON, 세금·수수료 제외 기본 가정입니다.
레버리지가 빨라 보이는 이유
표에서 QLD(나스닥100 2배)·TQQQ(3배) 같은 레버리지 ETF가 도달 기간이 짧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더 좋은 상품"이라기보다 그만큼 더 큰 위험을 졌다는 뜻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하루 수익률을 배수로 맞추는 구조라, 상승장에서는 폭발적이지만 하락·횡보장에서는 손실과 변동성 끌림(decay)이 누적됩니다. 같은 종목이라도 시작 시점이 조금만 달라지면 결과가 천차만별이며, 깊은 하락에서의 회복은 산술적으로 훨씬 어렵습니다.
레버리지 없는 지수형 — QQQ와 SPY
QQQ(나스닥100)와 SPY(S&P 500)는 레버리지 없이 지수를 1배로 따라갑니다. QQQ는 기술주 비중이 높아 성장성과 변동성이 함께 크고, SPY는 500개 대형주로 더 넓게 분산돼 상대적으로 변동이 완만한 편입니다. 도달 기간은 레버리지 상품보다 길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그만큼 보유 중 겪는 등락의 폭이 작아 장기 적립으로 마음 편히 가져가기엔 더 무난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두 지수의 차이는 나스닥100 vs S&P 500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미국 ETF vs 한국 ETF (KODEX 200)
KODEX 200(코스피200)은 유일한 원화 자산이라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반면 미국 ETF는 원화로 달러 자산을 사고파는 셈이라, 같은 주가라도 원/달러 환율이 결과를 더하거나 깎습니다 (환율의 영향 참고). 세금도 다릅니다 — 국내 상장 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개인투자자에게 비과세지만, 미국 ETF 양도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붙습니다 (해외주식·ETF 세금 참고).
단일 숫자보다 "시작 시점의 운"을 보세요
이 표의 도달 기간은 시작 시점을 가장 잘 잡았을 때에 가까운, 하나의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현실에서는 언제 시작했느냐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그래서 계산기에서는 같은 플랜을 과거 모든 시작 시점에 대입해 최악·중앙값·최선의 폭을 보여주는 타이밍 리스크를 함께 제공합니다. 적립액·매수일·목표 금액·세금·환헤지 여부를 직접 바꿔, 내 조건에서의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본 비교는 실제 과거 데이터를 이용한 교육·정보 제공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과거 수익률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레버리지 상품은 원금 손실 위험이 큽니다. 투자 결정과 그 결과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